쑥이대디

육아용품점 비교하기 (베이비플러스 vs 육아대장)

베이비플러스 영통점과 하남점 그리고 육아대장 하남점

총 3군데의 육아용품점을 방문했습니다.

각 육아용품점의 방문 후기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이비플러스 수원 영통점 

맘카페나 육아카페에서 육아용품점 중에

가장 많은 글이 베이비플러스 영통점입니다.

서울 광진구에 살고 있지만 인기가 많은

베이비플러스 영통점을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베이비플러스 영통점은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B동 2층에 위치해있고, 베이비플러스만

방문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입구에는 유모차와 아기 옷들이 진열되어 있고

입구부터 사람이 붐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두 번 방문했는데 토요일에는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일요일은 토요일에 비해 방문한 사람이 적어

훨씬 수월하게 쇼핑이 가능했습니다.

모든 제품에 가격표와 사은품을 표기해놨기 때문에

가격을 따로 물어보지 않아도 돼서 편리했습니다.

다른 육아용품 점에 비해 안내하는 직원이

비교적 많아 문의에 대한 대응이 신속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인터넷 최저가보다

조금씩 저렴한 편에 속했습니다.

 육아대장 하남점 

수원에서 귀가하는 경로에서 가까운 곳에

육아대장 하남점이 있어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육아대장 하남점은 차량이 없으면 방문하기 힘든

위치이고 건물의 3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베이비플러스 영통점에 비해 방문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

안내하는 직원이 2~3명 정도 있었는데

고객 문의에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일요일에 방문해서 고객이 적었을 수도 있습니다.)

제품 간의 간격을 넓게 배치해서

훨씬 넓은 느낌이 들어 구경하기에는 좋았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제품에는 가격표가 부착되어 있었으나,

유모차와 카시트, 아기침대 등 가격대 높은 제품군에는

가격표가 따로 없어 직원에게 문의를 해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의 가격이 베이비플러스

영통점 보다 아주 조금 비싼 정도였습니다.

유모차나 카시트 같은 경우는 1~3만 원,

의류 같은 제품은 1~2천 원 정도 금액대가 높았습니다.

 베이비플러스 하남점 

베이비플러스 하남점은 육아대장 하남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2층으로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이 곳도 육아대장 하남점과 비슷하게

금액대가 적은 제품군에는 가격표가 부착되어 있었고

금액대가 높은 제품군에 대해서는 가격표가

부착되어 있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었습니다.

일요일 2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고,

덕분에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말씀도 굉장히 잘하시고 육아용품 판매업을

30년 동안 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어떻게 일하셨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오래 일하신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제품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비싼 제품도 간간히 보였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저렴한 편에 속했습니다.

사장님 혼자서 대응을 하셔서

사람이 많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보다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설명 듣기에는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베이비플러스 하남점에서

카시트와 유모차를 모두 구입했습니다.

손님이 많이 없을 때 방문한다면 강추합니다.

브랜드별 카시트 비교하기

어떤 카시트를 살지 고민된다면

육아용품점이나 베이비페어를 방문해서

직원에서 직접 설명 듣는 것이

고민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제목을 브랜드별

카시트 비교하기로 정했습니다만,

브랜드별로 카시트에 관심을 가지고

구매했던 과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페도라 C7 (신생아~48개월, ~18kg)

친한 부부가 사용하는 카시트로

사용하는 아이도 거부감 없고

큰 불편함이 없다고 추천을 받아

처음으로 관심을 가진 제품입니다.

가격도 다른 상품에 비해

저렴했기에 더 관심이 갔었습니다.

국제 표준화 기준인 아이소픽스 체결 방식,

서포트 레그, 리바운드 스토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시트 무게가 9.9kg로 다른 제품보다 가벼워

차량 충돌 시 아기에게 전달되는

충격량을 줄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카시트의 무게는

15kg를 넘지 않게 설계되어야 하며,

아래 3가지 제품 모두 15kg을 넘지 않는 범위입니다.

http://fedora.co.kr/prd/prd_view.html?mcode=2&scode=7&base_seq=NTQ=#detail_summary

폴레드 ALL AGE 360 (신생아~12세)

대부분의 카시트는 4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어

아이가 크면 나중에 카시트를 교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육아용품을 구매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가 많았고,

카시트를 한 번 더 구매해야 한다는 것에

또 한 번 예비아빠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찾게 된 것이 폴레드 브랜드의

올 에이지 360 제품이었습니다.

폴레드 제품은 현대자동차와 협업하여

유럽 기준의 2배 속도에 이르는 차량 사고

충돌 테스트를 견뎌냈다는 것에 믿음이 갔습니다

아이소픽스 체결 방식, 리바운드 스토퍼,

서포트 레그는 없고 락킹 벨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ttp://www.poled.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08

다이치 원픽스 360 (신생아~48개월, ~18kg)

베이비플러스 수원 영통점에서 직원이

다이치 제품을 강력하게 추천했습니다.

베이비플러스에서 다이치 제품을 밀어주고 있나?

할 정도로 추천을 해주셔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앞의 두 제품보다 비싼 편이었으나,

외관상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블랙 제품의 시트 재질이

다른 제품에 비해서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시트의 재질은 99% 항균 기능성 원단이고

아이소픽스 체결 방식, 서포트 레그, 리바운드 스토퍼,

측면 충돌 보호를 위한 장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다른 카시트도 측면 보호를 고려하여 설계되었겠지만

다이치 제품에는 추가로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https://www.babyseatmall.net/?act=shop.goods_view&CM=5410&GC=GD01

브라이텍스 듀얼 픽스 2 (신생아~48개월, ~18kg)

베이비플러스 하남점에서 최종 구입한 제품입니다.

여러 제품을 비교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눈이 점점 높아졌습니다.

브라이텍스 카시트는 카시트 계에서 유명한 제품입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차량이 충돌 시

아이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피벗 링크 아이소픽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피벗 링크 아이소픽스는 브라이텍스의 특허이며

수직, 수평 방향으로 충격을 분산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나머지 제품의 구성은 다른 카시트와 동일합니다.

앞서 설명한 제품들보다 비쌌지만 비교적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britax.co.kr/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비교하기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비교하기 

감염률

제왕절개는 피부를 절개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 장기가 노출되고

의사가 손으로 복강 내부를 여러 차례

만질 수밖에 없어 감염률이 높습니다.

회복기간

자연분만 산모는 분만 후 몇 시간이 지나면

평소처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빠릅니다.

제왕 절개한 산모는 회복이 더디고

수술 후 진통제를 주기적으로 맞아야 합니다.

제왕절개 산모는 자연분만 산모보다

2~3일 병원에 더 입원해야 합니다.

태아의 면역력

자연 분만한 태아가 제왕절개로 태어난

태아에 비해 면역력이 강해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에 걸리는 확률이 낮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해본 결과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에게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알레르기 반응이

더 잘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 출산 영향

제왕절개를 하게 되면 다음 임신에서

출혈의 확률이 높아지고, 전치태반 등의

태반 관련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자연분만 산모보다 높습니다.

다음 출산 시에도 제왕절개 부위의

파열 위험으로 제왕절개를 할 확률이 높습니다.

분만 시간

자연 분만은 초산의 경우 평균적으로

8시간에서 12시간 정도 걸리고,

경산의 경우 6시간에서 8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왕절개 분만은 마취 후 10분 내에

태아가 나오고 1시간 내에 수술이 끝납니다.

자연분만을 할 수 있음에도

제왕절개를 선택하는 산모도 있다고 합니다.

비용

자연분만 산모보다 제왕절개

산모에게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수술비, 무통주사 또는 진통제 비용,

2~3일 더 입원하는 입원비와

식비 등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제왕절개를 하시는 산모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등

큰 병원을 선택하는 확률이 높아

그에 따른 비용도 차이가 납니다.

식단

자연분만 후에는 가벼운 반찬과

미역국, 밥으로 영양을

충분히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제왕절개 후에는 일반 식단을

먹는 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방귀가 나온 뒤에 미음을 먹어

장기 기능을 회복시키고,

미음으로 몇 차례 식사한 후

흰 죽으로 식사를 합니다.

모유수유

자연분만 산모는 첫날부터

모유수유가 가능합니다.

제왕절개 산모는 분만 후 하루,

이틀 정도 모유수유가 어렵습니다.

또, 수유할 때에 수술부위에

자극되지 않게 필히 수유쿠션을

사용해서 모유수유를 하셔야 합니다.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비교표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이유

제왕절개 산모의 출산준비, 회복관리에 대해서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91

임산부 어깨통증 어깨결림

대부분의 임산부가 신체 여러 곳에

통증을 호소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깨통증

어깨결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제 아내도 어깨와 날갯죽지 근처에

결림과 통증이 있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심한 분들은 진통제를 복용할 정도로 아프다고 합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 

수면자세

임신을 하게 되면 배가 나와

자세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고

수면 중에 취할 수 있는 자세가 한정적입니다.

환도선다, 요통, 골반통 등

신체의 곳곳이 불편한 산모들이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왼쪽으로 누을 때 오른쪽에 있는 간에

압박이 덜하고 태아에게도

적절한 산소공급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쪽으로만 눕게 되면

어깨에 가해지는 압박으로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

임신 중 황체에서 릴랙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자궁 경관과 질을 확장시키고

치골, 골반의 인대를 늘어나게 하여

분만 시 산도를 넓혀 도움을 주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릴랙신 호르몬은 치골, 골반 뿐 아니라

무릎, 엉덩이, 허리, 목, 어깨 등

신체의 모든 인대가 늘어나는 작용으로

 임신 전 보다 쉽게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담석증

엄마의 자궁이 커지는 만큼

다른 장기에 압박이 가해지게 됩니다.

이런 압박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소화 기관인 담낭이 비워지는 속도도 느려지게 됩니다.

담낭이 비워지는 속도보다 축적되는 속도가 빠르면

담낭 내에 담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담석증의 증상은 복통과 우측 어깨의 통증입니다.

 어깨 통증 관리 방법 

수면자세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오른쪽으로 방향을 자주 바꿔주면서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어렵다면,

왼쪽을 바라보고 눕되 오른쪽 등에

배게를 이용해서 지지해 주면

왼쪽어깨에 압박이 덜 가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통증이 있더라도 몸이 무거워

스트레칭이나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임신 후기에 갈수록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몸이 덜 무거울 때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팔굽치를 90도로 굽힌채로

손바닥으로 문지방 옆의 벽을 짚은 뒤

상체를 비틀어 어깨 스트레칭을 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어깨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가볍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사지, 온찜질

주위에 가족이 계시면 아픈 부분을

가볍게 마사지해 주거나

온찜질로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 마사지가 너무 강하면

자궁 수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깨 통증 외에 환도선다, 요통,

골반통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58

제왕절개 수술이유, 출산준비, 회복관리

 제왕 절개 수술을 해야되는 경우 

역아

자연분만을 위해서는

태아의 머리가 아래를 향해야 합니다.

태아의 머리가 먼저 나오지 못하면

분만 시 태아가 다치거나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제왕절개 수술 경험

제왕절개 수술의 경험이 있는 경우

자연 분만 시 자궁파열의 위험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산모가 제왕절개 경험이 있을 때

제왕절개 수술을 선택하지만 첫째는 제왕절개,

둘째는 자연분만을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거대아

태아가 너무 크면 자연 분만 시 골반에 걸려

산모와 태아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어

제왕절개를 하게됩니다.

전치태반

전치태반으로 자궁 입구를 태반이 막고 있는

상황이라면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전치태반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87

 제왕절개 수술 준비하기 

복부에 로션금지

복부에 바디로션, 오일 등을 바르면 안 됩니다.

병원에 가기 전 준비할 시간이 있다면 샤워를 미리 하고

복부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금식 시간을 지키자

제왕절개 수술 예정인 임신부는

수술 시간에 맞춰 금식 시간을 정해줍니다.

수술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금식시간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팬티를 밑위를 높은 것으로 준비하자

제왕절개 수술 부위는 팬티 허리 라인 정도로

속옷이 조이는 부분인 팬티 밴드와

수술 부위가 직접 닿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직접 닿으면 회복이 느리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밑위가 높은 팬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균성 물티슈를 많이 준비하자

수술 부위 실을 뽑고 나서 1~2일 후

샤워가 가능하지만 몸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샤워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물티슈로 찜찜한 신체부위를 닦아주는 데 사용하고

아기를 만지기 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용 수유쿠션을 준비하자

제왕절개 산모는 움직임이 힘들고

수술 부위에 닿지 않게 모유수유를 해야 합니다.

개인용 수유쿠션을 가져가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축기, 모유 저장팩을 준비하자

제왕절개 산모는 출산 직후 초유를 먹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젖을 짜서 보관해야 하므로 필요합니다.

 제왕 절개수술 후 회복 

제왕절개 수술은 대게 무통주사를 맞아 통증을 줄이거나

무통주사를 맞지 않는 경우 2~3일간 진통제를 맞습니다.

제왕절개 수술 후 실밥을 뽑고 나서도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상처가 벌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모유수유가 가능하더라도 수유쿠션을 이용하여

상처 부위가 자극받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샤워를 할 때는 서있는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쪼그려 앉거나 자세를 움직이면 상처부위에 자극될 수 있습니다.

출산 입원 준비물 리스트!

병원에 내원하기 전

입원 준비물을 미리 챙겨 놓으면

병원에 가는 준비시간도 줄일 수 있고

긴급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산모수첩, 진찰권, 주민등록증

빠른 입원 수속을 위해 산모수첩이나

진찰권, 주민등록증이 필요합니다.

큰 병원에는 분말실에 미리 전화해

분만실로 직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부 팬티, 산모용 패드

출산 후에는 땀과 오로가

많이 나오므로 자주 갈아입게 됩니다.

출산 후 복부가 바로 작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임신 후기에 입던 임부 팬티를 챙겨가셔야 합니다.

* 오로는 분만 후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말합니다.

수유용 브래지어, 수유패드

수유용 브래지어를 챙기고,

모유가 새는 것을 막아주는

수유패드도 넉넉히 준비합니다.

입원 중에는 일회용 수유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축기, 모유 저장팩

제왕절개 산모는 출산 직후

초유를 먹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젖을 짜서 보관해야 하므로 필요합니다.

슬리퍼

급하게 입원하게 되면

슬리퍼를 생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슬리퍼가 없을 경우

병동 내에서 입원할 때 신고 갔던

신발을 신고 이동해야 되므로 불편합니다.

슬리퍼를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핸드폰 충전기, 이어폰

핸드폰 충전기와 이어폰이 있으면

병원에서 지내는 시간에 도움이 됩니다.

카디건, 양말

여름이라도 찬 바람에 직접 노출되면

산후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

환자복 위에 입고 벗을 수 있는

긴소매의 카디건이 좋고, 카디건이 없을 때

대체할 다른 옷도 괜찮습니다.

발목을 덮는 긴 양말을 신고 있어야 합니다.

레깅스를 입어 하체를 전부

가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산후풍

출산 후 관절이 아프거나

몸에 찬 기운이 도우는 한의학상 증세

머리띠, 머리끈, 머리빗

입원 기간에는 머리를 감는 것이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머리를 정리할 수 있는

도구가 있으면 편리합니다.

양치용 가글

칫솔질을 하기 어려운 상태를 대비해

양치용 가글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균 처리된 물티슈

씻는 것이 어려워 물티슈가 있으면 좋습니다.

아기를 만지기 전에 항균 처리된

물티슈로 손을 닦아내어야 합니다.

기초 화장품, 튼살크림

피부가 예민한 상태로 쉽게 건조해져

로션과 립밤 등이 있으면

편리하게 사용됩니다.

튼살 크림도 꾸준히 발라주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두보호크림

처음 모유수유를 할 때

아기가 젖을 잘 물지 못하거나, 세게 빨게 되면

유두에 상처가 나거나 헐 수 있어

유두보호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회음부 방석

도넛 방석이라고도 불리는

가운데가 뚫려있는 방석을 준비합니다.

상처 난 회음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앉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가제손수건

아기를 안거나 토를 할 때,

수유 후 가슴을 닦아낼 때 필요합니다.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퇴원 후 산후조리원이나

집으로 이동할 때 입혀야 합니다.

속싸개로 한 번, 겉싸개로 또 한 번 감싸줍니다.

추운 겨울에는 겉싸개 대신

두꺼운 보낭을 준비해도 괜찮습니다.

퇴원복

옷을 갈아입는데 힘이 들어

입기 편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용 가방, 기저귀 가방

가지고 다니는데 이동이 편하게

여행용 가방을 가져가는 것이 좋고

수납공간이 많고 공간이 분리된

기저귀 가방이 있으면 좋습니다.

출산에 앞서 몸에서 보내는

출산 신호에 대해 미리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86

태반조기박리 원인과 증상, 관리방법

 태반조기박리 

분만 전에 태반의 일부분 또는 전체가

자궁벽에서 분리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궁벽과 태반이 붙은 틈으로 혈종이

생기면 태반조기박리가 될 수 있습니다.

태반의 끝부분이나 중앙이 부분적으로

분리되는 경우가 있는데 태반의 끝부분이

분리되면 피가 태반 주위에 고이거나

자궁 입구를 통해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위험한 것은 태반의 중앙이 분리될 경우

피가 외부로 나오지 못하고 중앙에 고이면서

자궁벽과 태반을 더욱 떨어뜨리게 되는 경우입니다.

 태반조기박리 원인 

외부에 의한 자궁 충격

자궁 충격 외부에 의한 충격으로

태반 박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자궁 부피 감소

예를 들어 양수 과다증 산모의 양수가

어떠한 문제로 외부로 빠져나가게 되어

자궁 부피가 감소하면 태반이 박리될 수 있습니다.

양수 과다증이 아니더라도 자궁 부피가

급격히 감소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 근종

수정란이 착상할 때 근종 근처에 위치하게 되면

근종에 의해 태반이 조기 박리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

혈압이 높은 산모에게 발생할 확률이

혈압이 정상인 산모에 비해 5배나 높습니다.

태반박리가 진행되더라도 자궁의 압력으로

자연스럽게 지혈되는 경우가 있으나

혈압이 높은 경우에는 출혈 시 압력도 높아

지혈이 어렵고 태반도 더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 증상 중 고혈압이 있으므로

꾸준히 체중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태반조기박리 증상 

출혈

태반에는 혈관이 많고 혈액 순환도

원활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궁벽에서

박리되면 출혈이 발생합니다.

태반에서 발생한 출혈은 자궁벽과

양막 사이로 흘러 외부에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갈색 출혈이 발생합니다.

외부로 흘러나오지 않고 자궁 내에

고여있는 상태가 되면 자궁이 뭉치거나

배가 아픈 증상이 생깁니다.

통증

초기나 경증일 때 10명 중 8명이 아프지 않다고 합니다.

아프더라도 평상시 자궁수축 정도의

통증으로 구별이 어렵다고 합니다.

태반이 박리되면서 자궁벽에 출혈이 발생해

예민한 상태가 되므로 외부에서 압박하면

압박한 부위에 통증이 있기도 합니다.

 태반조기박리 관리 

태반조기박리는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기에는 대부분 경증으로 합병증이 적어

임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만,

후기에는 중등증 이상이 많아 조기 분만을

하지 않으면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합병증으로는 신부전증, 혈액 응고장애

발생할 수 있고 태반을 통한 산소공급이 차단되어

태아가 사망하거나 뇌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반조기박리는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마취 의사가 상시 대기하고 응급 수혈이 가능한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부전증 : 출혈이 많아 혈액양이 줄어들면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게 됩니다.

신장은 이러한 변화에 쉽게 손상되어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혈액 응고장애 : 혈액이 응고되지 않아 지혈이 어려워 출혈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전치태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후 우울감, 산후 우울증

출산 후 많은 엄마들이

산후 우울감을 경험합니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우울해지거나 화가 나는 등

복잡한 감정들을 느낍니다.

이런 우울감은 보통

2주 정도 후에 사라집니다.

전체 산모 10명 중 1명은

우울감이 사라지지 않고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악화되어

산후 우울증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산후우울증 완화방법 

가족의 역할

가족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바로 옆에 있는 남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엄마의 우울한 감정을

남편이 이해하지 못해 언성을 높인다면

아기는 말을 할 수 없지만

본능적으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심리적으로 불안해 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육아 & 가사 도우미

산후우울증은 회복하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편안한 상태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육아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육아 & 가사 도우미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가

도와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산모가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가사 도우미를 활용하는 것이

산모에게 도움이 됩니다.

도우미 비용이 부담되겠지만

엄마의 우울한 감정이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고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취미생활, 보상시간

출산 후 산후조리와 육아에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쏟게 됩니다.

육아 시간과 본인의 시간을 분리하여

간단한 취미 생활이나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수유 책임감 NO !!

모유 수유에 대한 책임감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분유보다 모유의 영양이 좋지만

아이에게 모유를 줘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은 잠시 내려두시고

분유와 병행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산후우울증 원인 

임신으로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고

원치 않은 신체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배가 불러오고 입덧이나 소화불량

임신으로 인한 요통 골반통과 같은 통증

음식도 가려서 먹어야 하고

살이 쪄서 옷도 잘 맞지 않고

배가 나와 엎드릴 수도 없습니다.

거기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민감해집니다.

바뀌어버린 모든 일상에 우울감을 느끼고,

공격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잠이 잘 오지 않고, 엄마가 되었다는 불안감,

작은 일에도 서운함을 느낍니다.

 산후우울증 자가진단 

전치태반 원인과 증상, 관리방법

태반의 정상적인 위치는

자궁 내부의 위쪽에 있거나

자궁 입구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위치합니다.

전치태반이란 분만 시

태아가 나오는 길목인 자궁문을

태반이 가리고 있거나

자궁문에 걸쳐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태반은 정상 위치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커 임신 초기에는

전치태반이라고 진단하지 않습니다.

임신 초기에 자궁에서 피가 보이는

유산 증상도 태반이 자궁 입구에

자리 잡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치태반 분류 

완전전치태반

태반이 자궁문을 완전히

덮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자궁 경관은 매우 좁아 몇 mm 차이로

완전전치태반, 부분전치태반,

하위태반이 결정됩니다.

태반의 끝이 자궁 입구를 덮고 있는 것과

태반의 중심부가 자궁 입구를 덮고 있는 것으로

나뉘고 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부분전치태반

태반이 자궁 입구를 일부만

덮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자궁 경관은 5mm 내외로

매우 작아 경계가 애매합니다.

태반의 끝이 자궁 경관을

완전히 벗어나 있더라도

자궁 경관에서 5mm 이내로

가까이 있으면 경계 전치태반이지만

태반의 끝이 자궁 경관의 중간에 있는

부분 전치태반과 동일하게 관리합니다.

하위태반

태반이 자궁 입구로부터

2cm 이내에 있을 때를 말합니다.

자궁문이 열리면서

태반이 밀려 올라가기도 하지만

열린 자궁 입구 쪽으로

내려오면 부분 전치태반이나,

경계 전치태반이 될 수 있습니다.

정상 분만으로 진행될 수 있지만

자궁 입구에서 태반의 위치가 가까워

분만 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상 분만 진행 중 출혈이 발생할 경우

제왕절개를 해야 될 수 있습니다.

또는 문제가 발생할 것을 염려하여

제왕절개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전치태반 원인 

자궁 경부와 가까운 곳에

수정란이 착상했을 때

전치태반이 생길 수 있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전치태반으로 제왕절개를 할 경우

다음 임신에서 수정란이

동일한 위치에 자리를 잡아

전치태반이 될 수 있는 확률은

5배 높아집니다.

* 자궁 근종 절제 수술을 했을 때도 같은 확률입니다.

여러 차례 임신을 했을 경우

기존에 착상된 위치의

자궁 내막이 줄어들어

아래쪽으로 착상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여러 차례의 소파수술을 하거나

자궁에 염증으로 자궁 내막에 흉터가 있는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 소파수술 : 자궁 내막을 기계로 긁어내는 수술

 전치태반 증상 

임신 초기나 임신 중기에

전치태반 진단을 받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태반이 위쪽으로 올라가서

정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35주에 부분 전치태반이

39주에는 정상으로 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완전 전치태반도

정상으로 될 수 있습니다.

임신 후기에 태아가 커져

자궁의 아래쪽으로 힘을 받게 되며

불규칙적인 자궁 수축이 시작됩니다.

태반이 붙어 있는

자궁 근육이 늘어나거나 수축하면서

자궁벽의 손상으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손상으로 태반 혈관에서

혈액이 흐르게 되는데 선홍색 혈액이고

통증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는 임신 후기에 출혈이 시작되지만

임신 중기부터 출혈이 있는 임산부도 있습니다.

전치태반 관리

임신 중기에 전치태반으로 진단되면

무리하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고

음식과 영양제를 잘 섭취하여

태아의 몸무게가 빨리 늘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태반이 위쪽으로

올라가서 정상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출혈이 심해져 조기 분만을 해야 되는 경우에

태아의 몸무게가 태아를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출혈이 발생하면 큰 패드를 질 속으로 넣어

다리를 오므리는 등 자궁 입구를 압박하여

지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혈을 막지 못하면 조산을 해야 되지만

지혈에 성공한다면 태아의 몸무게를

늘릴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즉, 태아를 살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치태반은 태반조기박리와 달리

출혈이 있더라도 태반이 자궁벽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니므로

압박 지혈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태반조기박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89

임신후기 출산신호
이슬이 비친다! 양막이 파수된다!

어느덧 쑥쑥이는 29주 차로

대화에 함께하고 싶은 것처럼

엄마 아빠에게 신호를 자주 보냅니다.

하루하루 쑥쑥이가 엄청 크고 있고

출산예정일이 얼만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출산에 대해 공부를

미리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출산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만을 위한 신체의 변화

임신 후기에는 태아를 출산하기 위해

자궁 수축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자궁 수축으로 배가 뭉치거나

단단해지고 팽창하기도 합니다.

통증 없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이 통증을 가진통이라고 합니다.

분만 전까지 자궁 수축이 수시로 일어나

분만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자궁구를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임신 8개월 차정도가 되면

태아의 머리가 아래로 향하게 됩니다.

태아의 머리가 아래로 향해있지 않다면

태아를 바로 잡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아 바로 세우기’라고 검색해 보시면

운동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양막이 파수된다

출산에 가까워지면 태아가 질 입구 쪽에

내려온 상태로 양막을 압박을 하게 되고

이 압박으로 양막이 찢어집니다.

양막이 찢어지는 위치에 따라

흘러나오는 양수의 양이 다릅니다.

자궁 입구 부분이 찢어지면

흘러나오는 양수의 양이 많고

위쪽이나 뒤쪽의 양막이 찢어지면

흘러나오는 양수의 양은 비교적 적습니다.

양수는 끈적거리는 질 분비물 점액과 다르며

약간의 비린 냄새의 맑은 물로

소변과도 구분이 됩니다.

양막이 파수된 후 48시간이 지나면

태아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바로 병원으로 내원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양막이 파수된 후

24시간 이내에 진통이 시작되지만,

진통이 시작되지 않을 경우

촉진제 등을 사용하여 진통을 유도합니다.

출산예정일에 한참 못 미치는 시기에

양막이 조기 파수된다면 태아가 사망에 이르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속히 내원하셔야 합니다.

양막이 파수되면 미지근한 액체가 다리를 타고 흐르고,

속옷이 흠뻑 젖을 만큼 콸콸 쏟아지기도 합니다.

이슬이 비친다

일반적으로는 출산에 가까워지면

자궁구가 부드러워지면서 열리게 되는데

이때 자궁 입구에 있던 점액과

혈액 등의 분비물이 흘러나옵니다.

흘러나오는 분비물의 양이

이슬같이 소량으로

'이슬이 비친다'라는

표현을 쓴다고 합니다.

이슬은 소량이기 때문에

알아채지 못하는 산모도 있지만

생리처럼 많은 양이

흘러나오는 산모도 있습니다.

대게는 이슬이 비친 후에

출산의 신호인 진통이 시작됩니다.

드물지만 먼저 진통이 시작되고

이슬이 비치는 경우도 있고,

분만할 때까지 이슬이

비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초산인 경우에는 이슬이 비친다고

바로 내원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이슬이 비치고

24시간에서 72시간 후에

진통이 오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경산부는 분만까지의 과정이

초산보다 짧기 때문에

이슬이 비치면 분만을 위해

금식을 하고 병원에 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진통이 시작되면 병원으로

조속히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분만으로 병원에 내원하기 전에

준비할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