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기 :: 로마투어
로마투어1 에서는 바티칸에서 도보로 이동하여
관광이 가능한 관광지를 소개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14
베네치아 광장
엠마뉴엘 2세 기념관 앞의 넓은 광장입니다.
로마 시내의 중심지이며 테르미니 역에서
전신의 입이 있는 코스메틴 성당으로 갈려면
이곳에서 버스를 하차해야 합니다.
베네치아 궁전이 있고 이 궁전은
무솔리니가 개인 사무실로 썼던 곳입니다.
현재는 인류문화박물관으로 쓰이고 잇습니다.
이 곳에서 무솔리니는 베네치아 과장에 모여 있는
군중들에게 2차 세계대전 참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 진실의 입은 관광 루트가 잘 맞지 않으면 제외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입에 손 넣고 사진 찍는 포토존 같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줄만 쓰여있고 진실의 입 외에는 볼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캄피돌리오 언덕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많은 곳입니다.
광장에 오르기 위한 계단은 밑에서 바라보았을 때
제일 앞의 계단과 뒤에 계단의 폭이 같은 것처럼 보이며
미켈란젤로의 의도로 만들어진 '꼬르도나타' 계단입니다.
캄피돌리오 광장 중앙에는 아우렐리우스 기마상과 옆에
로물루스와 레무스 석상을 볼 수 있습니다.
포로 로마노
캄피돌리오 언덕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포로 로마노가 보입니다.
포로 로마노는 그늘이 없는 유적지이므로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포로 로마노에 입장하지 않고 콜로세움 쪽 입구로 가는
일직선 사크라 거리를 따라가면서 구경했습니다.
1.5km 정도 되는 직선거리 이기 때문에
뷰가 좋은 곳에서 사진 찍으면서 걸어가기에 정말 좋은 코스입니다.
콜로세움
플라비우스 왕조 때 세워진 것으로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에 완성하였다.
본래는 비공식 이름이었던
콜로세움(Colosseum)의 유래에 대해서는
원형 경기장 근처에 있던 네로 황제의 거대한
청동상(Colossus Neronis)과 명칭이 혼동되었다는 설과
'거대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 콜로살레(Colossale)와
어원이 같다는 설이 있는데 중세에는 그 자체가
'거대한 건축물'이란 뜻으로 쓰이기도 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선문
네로 황제로부터 시작한 기독교인들의 박해에
종지부를 찍었던 '밀비오 다리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개선문입니다.
나폴레옹이 알프스산을 넘어 이탈리아를 침공하고
로마에 들어왔을 때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선문을 보고 반해
파리의 개선문을 만들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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