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6주차, 내진검사 막달검사

임신 36주 차, 내진검사 막달검사

 

34주~38주 사이에 막달검사를 시행합니다.

막달검사는 분만 전 검사라고도 불리며,

혈액응고에 문제가 없는지

폐와 심장 상태가 괜찮은지, 자연분만이 가능한지

제왕절개를 해야 된다면 수술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

등을 확인하는 검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지역구인 광진구 보건소에서 산모는

초기검사, 2차기형아검사, 당뇨검사, 막달검사 등

4가지 산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 중 막달검사가 마지막 검사입니다.

막달검사로 매독, 에이즈, 빈혈, B형간염,

혈액형, 소변검사 등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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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건소 산전관리 서비스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광진구 보건소 임산부 산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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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니고 계신 산부인과에서 막달 검사를 진행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아내는 고대 안암병원에서 막달검사를 받았습니다.

 

 

교수님의 진료가 끝난 후 채혈실에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하고

영상의학과에서 X-ray 촬영과 심전도실에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진료 시에는 초음파검사와 내진검사를 했습니다.

막달검사 항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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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검사

질 안으로 두 손가락을 넣어

자궁경부의 열린 정도와 골반의 크기를 확인합니다.

'자궁문이 몇 cm 열려있습니다'라고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전치태반일 경우에는 내진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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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태반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전치태반 원인과 증상,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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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검사

막달에는 병원에서 매주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병원을 갈 때마다 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로는 태반의 위치와 아기의 위치와

아기의 체중, 심박수 등을 확인하여 출산까지 지켜봅니다.

 

 

 

 

혈액검사 [3층 채혈실]

출산 시 출혈이 심할 경우 큰 병원으로

이송해야 되는 긴급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 수치를 확인하고

출혈 시 지혈에는 문제가 없는지

혈액 응고에 대해서도 확인합니다.

또, 간 기능과 신장기능, 감성선 기능과

아기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소변검사 [3층 채혈실]

단백뇨를 체크해 임신성 당뇨와

임신중독증에 대한 검사를 합니다.

채혈실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이름이 붙어있는 종이컵을 주십니다.

소변을 담아 '소변넣는곳'에 넣으시면 됩니다.

 

 

 

심전도 검사, 흉부 X-ray 검사

[3층 영상의학과, 심전도실]

수술을 하게 될 경우 마취 시 문제가 없는지

심장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심전도 검사에서 확인합니다.

흉부 X-ray 검사는 호흡기관에 질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임산부는 검사 전에 필히 담당자에게 말씀하셔서

복부를 가린 상태에서 X-ray 촬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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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7주에 태동검사를 따로 받았습니다.

태동검사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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