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검사, 임당 검사

당뇨가 없던 사람에게
임신 20주 이후 발견되는 경우
임신성 당뇨라고 진단합니다.
호르몬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출산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임신 중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검사 전에 섭취한 음식이
검사 결과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탄수화물이나 당을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성 당뇨를 진단받는 경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에 임산부의 6.37%
2011년에 임산부의 7.79%
임신성 당뇨로 진단받는
임산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임당 검사
임당 검사는 일반적으로
24주 이후에 진단이 가능하고
1차 선별 검사에서 재검이 진단되면
2차 확진 검사를 받게 됩니다.
섭취해야 하는 시약은 단맛이 매우 강합니다.
"속이 울렁거려서 토하고 싶다"
"나름 먹을만했다"
경험자들의 여러 가지 반응을
인터넷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차 선별 검사
50g 시약 복용한 뒤
금식 상태로 1시간 후 혈당 측정
140mg/dl 이상 시 2차 확진 검사 진행
2차 확진 검사
8시간 금식 후
100mg 시약을 복용한 뒤 혈당 측정
공복 혈당 95mg/dl 이상
1시간 후 180mg/dl 이상
2시간 후 155mg/dl 이상
3시간 후 140mg/dl 이상
두 가지 이상 기준 수치 초과 시
임신성 당뇨로 진단합니다.
임당 검사를 편법으로
합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편법으로 진단을 통과하게 될 경우
태아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정석으로 검사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2차 확진 검사에서
한 가지 이상 기준 수치를
초과할 경우에는
임신성 당뇨로 진단되진 않지만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고혈당이 심해지는 경우
망막이 손상되어
시력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신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2차 확진 검사는
병원에서 오랜 시간 동안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평소에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1차 선별 검사를
무사히 통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임신성 당뇨를 조기 발견 시에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심할 경우 인슐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를 방치할 경우 임신 중독증을 유발하고
태아 기형, 거대아 출산, 난산 등
합병증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중증으로 발전하면
태반으로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
조산, 사산 등으로 위험해져
임신 7~8개월이라도
수술로 분만해야 합니다.
체중 관리가 특히 중요하며
체중 관리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60
임산부가 체중관리 해야하는 이유
임산부 체중관리가 필요한 이유 임산부 체중관리에 좋은 음식 임신 중 체중 증가에 대해 관리하지 못한다면 고혈압,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와 같은 질병에 노출될 수 있어 산모와 태아의 건강
ssokidaddy.tistory.com
임신중독증
고령 임산부, 쌍둥이 임신, 고혈압, 신장질환,
당뇨, 비만이 있는 임산부는
임신 중독증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증상이 있다면
임신 중독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왼쪽 가슴에 통증이 있다.
일주일 안에 체중이 0.5kg 이상 늘었다.
시력 저하 현상과 함께 두통이 심하다.
목덜미가 심하게 뻐근하고 아프다.
팔, 다리, 얼굴 등의 붓기가 심하다.
우측 상복부에 통증이 있다.
고열과 오한이 있다.
'살면서 공부한 정보공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초기 입덧 원인, 완화 방법 (0) | 2020.04.26 |
---|---|
임신기간 초음파 검사 내용 (0) | 2020.04.25 |
임산부 두통원인과 관리방법 (0) | 2020.04.23 |
임산부가 땀이 많이 나는 이유! (0) | 2020.04.22 |
임산부 두피관리 방법 (0) | 2020.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