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임신 중에는 체중이 증가하기도 하고
호르몬의 변화로 땀이 많이 납니다.
심한 임산부는 다한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더운 여름이 되면 체중도 늘고
땀도 많이나서 임산부에게 힘든 시기입니다.
임신 중 땀이 많아졌어요!
땀은 신체의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생리적인 분비물입니다.
내분비기관의 뇌하수체는
체온조절에 관여하게 되는데
뇌하수체 후엽의 항이뇨호르몬이
체수분의 조절과 수분배설속도를 조절합니다.
즉, 임신 중에는 항이뇨 호르몬으로
노폐물을 내보내는 작용이 원활해 지면서
몸에서는 땀이,
두피에서는 피지가 많아 집니다.
뱃 속의 태아가 잘 성장하기 위해
모체에는 영양분이 축척되면서
체중이 증가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 집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면서
땀과 피지 등의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땀이 많이 나는건 임산부에게
정상적인 현상이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운날 땀을 많이 흘리면
몸이 힘드니까 수분도 잘 섭취하고
자주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땀띠
땀이 많이나면
땀띠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피부에 염증과 발진 물집 등이
발생하는 것을 땀띠라고 합니다.
호르몬 변화와 혈액량 증가로
혈관이 확장되면서
추위나 더위를 쉽게 느끼고
온도 변화에 만감해 집니다.
임신 초기에는 기초 체온이 상승해
36.3~37.7 의 미열이 발생하고,
임신 중기 이후에는 체중의 변화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립니다.
땀은 머리, 목, 겨드랑이, 가슴이나
피부가 접하는 부위, 이마나 코 등에 많이 생기고
가려우면서 따가운증상을 동반합니다.
또 배가 부르기 시작하면
배 아래쪽에도 땀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안전한 연고나 약을 처방받아
치료가 필요하다
수정 땀띠는
피부 표면의 땀색이 막혓을때
투명한 물집 형태로 나타나며,
대부분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표피 하부에서 땀샘이 막히는 적색 땀띠와
더 깊이 표피와 진피의 경계부에서
발생하는 깊은 땀띠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한 가려움증으로 긁다보면
2차 감염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땀띠 관리법
피부에 공기가 잘 통하게 하고
선풍기나 에어컨 등으로
실내 온도를 조절합니다.
땀이 잘 흡수하는
마나 면 소재의 옷을
헐렁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산전복대를 선택할 때에는
땀의 흡수와 배출이 용이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나고 습한 환경에서는
피부 표면에 세균이 증식하거나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자주 씻고 꼼꼼하게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띠가 난 부위는
심한 열감이나
따가움, 가려움으로
얼음팩을 활용하거나
차가운 물로
씻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는 땀띠에 도움을 준다.
소금물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피하시기 바랍니다.
파우더를 사용할 경우
땀구멍을 막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두피의 피지 분비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두피 관리도 필요합니다.
임산부 두피 관리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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