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기에 필요한 영양, 임신 5~7개월

임신 중기에 필요한 영양제

 

임신 중기에 필요한 영양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섭취가 필요한 권장량이 있기 때문에 영양제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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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기에 진입하면 임신 중독증을 예방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거나 혈압이 올라 뒷목이 뻣뻣해지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소변의 색이 짙거나 냄새가 나는 단백뇨가 나옵니다.

중증으로 발전하면 태반으로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

조산, 사산 등으로 위험해져 임신 7~8개월이라도 수술로 분만을 해야됩니다. 

단것을 피하고 염분을 줄이는 식단으로 조절해야 하며,

단백질과 미네랄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녹황색 야채, 해조류, 콩, 꽁치, 고등어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내가 먹고있는 액상형 철분제

 

 철분 

 

임신 후기에는 하루 30mg의 철분이 필요합니다.

빈혈 예방을 위해 엽산이 함유된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성 빈혈이 생기면 주의력이나 기억력이

감퇴하고 현기증, 심장박동 이상, 수족냉증,

두통, 무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혈을 치료하지 않으면 분만 시 미약 진통으로

분만 시간이 길어지고 자궁 수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출산 중에 출혈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엽산과 비타민C 가 함유된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철분 흡수를 도와줍니다.

카페인, 탄닌, 칼슘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칼슘을 드실 경우에는 철분제 섭취와 2~3시간 정도

시간차를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칼슘은 태아의 골격과 치아 형성,

혈액 작용에 중요한 영양분입니다.

임신 7개월 이후부터 주의해야 할 임신중독증을

예방할 때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D도 함께 섭취하면 칼슘이 흡수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제품, 두부, 뼈째 먹는 생선 등에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우린, 글리코겐 

 

태아의 신장 기능이 발달해 태아가 자궁에서

오줌을 누고, 오줌이 섞인 양수를 마시기도 합니다.

물론, 소변은 다시 여과할 수 있으므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태아의 신장과 간장이 튼튼하면 이런 여과 기능이 더욱 활발해지는데,

이를 도와주는 영양소가 바로 타우린과 글리코겐입니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고,

글리코겐은 태아의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문어, 오징어, 새우 등 어패류에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고

굴, 바지락, 모시조개 등에 글리코겐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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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와 후기에 필요한 영양분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신 초기에 필요한 영양

https://ssokidaddy.tistory.com/43

임신 초기에 필요한 영양, 임신 1~4개월

 

임산 후기에 필요한 영향

https://ssokidaddy.tistory.com/41

임신 후기에 필요한 영양, 임신 8~10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