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MQ4 vs 팰리세이드 비교!!
4세대 풀체인지 쏘렌토를 하염없이 기다리신 분들 중에는
쏘렌토의 깡패 같은 가격을 보고 팰리세이드와 비교하시는 분들이 꽤나 계실 겁니다.
저 역시도 고민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저의 경우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을 2월 20일 사전계약으로
신청한 뒤 21일에 순번을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기아자동차에서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차 기준을 미달하여
21일 14시 이후부터 계약이 중단된 상태로 보상안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차 기준 미달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35
쏘렌토에는 아직 가솔린이 출시되지 않았고,
팰리세이드에는 하이브리드가 없기 때문에
디젤 기준으로 금액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팰리세이드 2.2 디젤 엔진의 풀옵션 금액은 약 4,900만 원이고,
4세대 쏘렌토 2.2 디젤 엔진의 풀옵션 금액은 약 5,130만 원으로
오히려 쏘렌토의 금액이 비싼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옵션은 제외하고 필요한 옵션만 선택해서 비교해도
두 차량의 금액이 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계약한 쏘렌토는 하이브리드이고,
팰리세이드를 선택하게 된다면 가솔린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을 비교하게 된다면 차량 가격은 비슷하지만 유지비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팰리세이드 가솔린 차량의 배기량은 3,800cc로 년간 자동차세가 98.8만 원,
4세대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기량은 1,600cc로 29.1만 원 이므로
69.7만 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팰리세이드 가솔린 차량의 복합 연비는 9.8 km/ℓ,
4세대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의 복합 연비는 15.3km/ℓ입니다.
현재 가솔린 평균 가격을 1500원/ℓ 기준으로 년간 2만 km 주행한다면
팰리세이드 가솔린 차량은 약 306만 원,/b>
4세대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은 약 196만 원으로 110만 원 차이가 발생합니다.
두 차량의 1년 유지비는 약 179.7만 원이므로
(자동차세 차액 697,000원 + 유류비 차액 110,000원)
차량의 가격 외에 고민해 보셔야 되겠습니다.
물론 팰리세이드의 승차감과 차량 내부의 크기와 안락함은
쏘렌토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유지비를 감내하고 선택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전장 | 전폭 | 전고 | 축거 | |
팰리세이드 | 4,980mm | 1,975mm | 1,750mm | 2,900mm |
4세대 쏘렌토 | 4,810mm | 1,900mm | 1,700mm | 2,815mm |
팰리세이드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기아자동차에서
이브리드 기준 미달에 대한 보상안을 제대로 마련해 준다면
유비지가 적게 드는 쏘렌토를 선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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