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사진 준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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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산부인과나 산후조리원에서 사진 촬영 업체와 연계해

만삭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곳이 많이 생겼습니다.

초기에 일반 산부인과를 다니다가 대학병원으로 옮겼는데도

일반 산부인과와 연계된 업체에서 임신 초기에 병원을 다녔으니까

무료로 촬영해드리겠다고 연락을 와서 놀랐습니다.

 

무료로 촬영하게 되면 이윤이 남지 않을 텐데

어떤 이윤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걸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촬영했던 스튜디오 같은 경우에는 사진을 추가로 선택하게 하는 전략과

좋은 액자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시스템이 되어 있었는데

아마 비슷하게 진행되지 않을까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촬영 시기가 되지 않아

어떤 시스템으로 진행이 되는지는 잘 알지 못하는 상태인데,

좀 더 알아보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부부는 산부인과 제휴 업체와

산후조리원에 연계된 업체에서 두 차례 무료로 촬영할 예정입니다.

촬영에 앞서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촬영시기 

 

촬영 업체에서는 26주에서 35주 차 사이에 촬영하는 것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출산 관련 카페의 회원들이 추천하는 주수는 32주~36주 차였습니다.

만삭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볼록한 배

주수가 적어서 배가 많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촬영을 하게 된다면

일부로 배를 내밀어야 하는 상황으로 촬영이 힘듭니다.

 

 

baby shoes

 

 소품 활용 

 

초음파 사진, 아기신발, 배냇저고리, 가랜드, 토퍼, 결혼반지 등

소품을 이용하면 이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셀프로 촬영할 때 유용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제모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털이 굵어지거나 털이 없던 곳에서 자라곤 합니다.

신체 구석구석 살펴보고 털이 자라 있다면 제모를 하시고 이쁘게 사진을 찍으시길 바랍니다.

아빠도 미용실 한번 다녀오시고 면도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신체 변화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63

 

임신 중 피부변화 :: 임신선, 색소침착, 임신 소양증

임신선, 색소침착, 임신 소양증 임신 중 피부가 검게 변하는 이유 임신 중에는 신체의 여러 변화로 적응하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오늘은 이런 신체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ssokidaddy.tistory.com


 

 촬영 의상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스튜디오에서 준비한 옷으로 자주 갈아입게 되는데,

갈아입기 편하게 셔츠를 입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셀프 촬영을 하게 되더라도 갈아입기 좋은 옷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게 될 경우 아빠 옷은 따로 준비해야 됩니다.

깔끔한 세미 정장과 단색 티에 청바지가 좋습니다.

 

 

 다른 부부의 만삭 사진 참고하자 

 

사진을 찍는 우리는 전문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나 표정을 관리하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사진 촬영했던 때가 힘들었던 것을 대부분 겪으셨을 겁니다.

다른 부부가 어떤 자세로 찍었는지 만삭 사진의 자세를 중심적으로 보고

웃는 연습을 한번씩 한 뒤에 촬영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셀프 만삭 사진을 촬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부부의 셀프 만삭 사진을 참고하실 때

사진의 구도와 장소, 컨셉 등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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