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의 원인과 예방법

조산의 원인과 예방법

 

 

임신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임신 20주~36주 6일에 분만하는 것을

조산이라고 합니다.

임신 후기에는 조산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조산의 원인 

태아의 기형

태아에게 선천적인 기형이 있을 경우

임신 초기에 유산이 되지 않는다면

임신 후기에 조산할 수 있습니다.

 

산모의 질환

엄마가 고혈압성 질환이나

심장병, 신장병, 당뇨병,

폐결핵, 폐렴 등의 지병이 있을 경우

태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초기에 유산하거나

후기에 조산할 수 있습니다.

 

양수의 이상

양수의 양이 너무 많으면

양막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양수가 터질 수 있습니다.

파수 시 양수가 터져 나오면서

탯줄도 함께 흘러나와

산모와 태아에게 모두 위험합니다.

반대로 양수의 양이 적어

태아의 신장이나 방광에

문제가 생겨 조산할 수 있습니다.

* 양수가 터지는 것을 파수라고 합니다. 

 

쌍둥이, 거대아

쌍둥이나 거대아는

양수과다증과 마찬가지로

양막이 터질 수 있어

조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경우

거대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당 조절이 필요합니다.

 

자궁경관 무력증

자궁경관이 태아와

태반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파수가 일어날 수 있는

자궁경관 무력증에 걸리면

조산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관이 약한 경우 임신 4개월경

자궁경관 주위를 묶어 조산을 예방합니다.

 

자궁의 나이

자궁이 덜 성숙한 어린 나이이거나,

35세 이상의 자궁의 노화가 진행된

상태일 때 조산할 수 있습니다.

 

자궁 내 감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나 기생충에 감염되면

태아도 감염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이런 감염으로 양막 파수나

자궁 수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독감에 조심하고,

애완동물을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에 의한 피로가 누적되면

자궁 내의 상태가 악화되어

조산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태아의 영양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혈압이 높아져

태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인위적으로 조산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태반의 이상

전치태반이나 태반조기박리로

조산할 수 있습니다

태반에 이상이 있을 경우

출혈양이 많기 때문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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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태반

자궁 위쪽의 2/3 지점에 있는 태반이

아래로 내려와 자궁경부를 막거나

근처에 자리를 잡는 경우를 전치태반이라 합니다.

자궁경부를 얼마나 막고 있는지에 따라

제왕절개가 필요할 수 있고, 조산할 수 있으므로

임신 후기에는 활동량을 줄이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반조기박리

분만 전에 태반이 자궁에서 부분적 혹은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경우를 태반조기박리라고 합니다.

질 출혈과 통증, 배 뭉침 증세가 나타나며

태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태아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산모 혈액 응고에 이상으로 출혈이 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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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 예방법

몸이 차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자궁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정액에는

자궁을 수축시키는 물질이 있어

조산기가 있는 임산부는

성관계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배를 압박하는 체위, 유두를 자극하는 행위,

깊은 삽입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흥분할수록 자궁이 수축되어

조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개월 차 이후에는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

복대를 착용하지 말고,

꽉 끼는 옷 또는 속옷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조산의 경험이 있는 임산부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조산은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체중이 갑자기 늘면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쉽고 태반 기능이 나빠집니다.

임산부 체중 관리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60

임산부가 체중관리 해야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