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기 :: 베네치아 호텔
피렌체에서 아쉬운 여정이 끝난 뒤 새로운 기대감을 안고
물의 도시 베네치아로 떠나는 날입니다.
로마의 호텔보다 넓고 좋았던 피렌체 호텔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17
베네치아행 기차를 타기 위해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 (Firenze S.M.N)으로 향했습니다.
역사에는 기차의 행선지와 도착 시간,출발 시간을 알 수 있는 전광판이 있습니다.
플랫폼을 찾아 기차를 기다리신 후 기차를 탑승하시면 되겠습니다.
2시간 정도 후에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 (Venezia St.Lucia) 역에서 하차합니다.
베네치아의 교통수단인 배는 이탈리아어로 바포레토라고 불립니다.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 앞 왼쪽의 매표소에서
세인트 자카리아 (St. Zacaria) 역으로 가는 표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산마르코가 있는 역의 이름은 세인트 자카리아이고, 배의 번호는 1번과 82번입니다.
Savoia & jolanda Hotel
베니스의 호텔은 산마르코 광장 바로 옆에 있고,
바포레토 선착장 바로 앞의 호텔로 베니스에서 가장 좋은 위치입니다.
최근에 재개장한 19세기 건물로 산 마르코 사원과 바다 건너 보이는
San Giorgio 섬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바다에 가까운 지역이라 그런지
이 곳 현지인 특유의 억양이 있어 의사소통이 힘들었습니다.
호텔의 매니저가 우리 부부가 답답했는지
'마담'을 한숨 쉬듯 여러 차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특유의 억양으로 무슨 소리인지 답답한 불통이였습니다.
체크인이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호텔에서 낮잠을 즐긴 뒤 바로 옆인 산마르코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산마르코 광장은 베니스의 중심이 되는 광장으로 관광지가 밀집해 있습니다.
산마르코 광장에서 시작하는 베니스 투어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ssokidaddy.tistory.com/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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